몇 달 전, 같이 지내는 분의 권유로 해보게 됐었는데 그 때는 무슨 몽상가라고 나왔던거 같은데..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같은 선택지라도 다른 답을 선택하는거 같다.
방금 전엔 뭘 선택했는지 기억도 나질 않지만..
이로서 나의 결과는 대담한 통솔자란다.
스티브 잡스와 마가렛 태쳐, 루즈벨트 대통령과 비슷한 유형이라니.. 그 들에겐 좀 미안하지만 갑자기 자신감도 생기고..
사실 오늘 MBTI 를 하게 된 계기가 있었다.
뉴스를 보다 배우 김선호 이야기가 나왔다.
“사생활 논란 K배우=김선호” 주장에도…소속사 묵묵부답
뉴스를 있는 그대로 믿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튼 tb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때문에 알게된 배우 김선호.. 나름 내겐 좋은 이미지가 많았었는데.
그러다 나무위키에서는 김선호를 어떻게 소개하나 싶어 찾아 봤다. 김선호 나무위키
내용중에 김선호 본인이 추측해본 자신의 MBTI는 ISFP라고 한다. 해서 MBTI 가 뭐였지 하고 검색을 하다.
포스팅까지 하게 됐다.
이것만 봐도 난 통솔자라기 보다는 몽상가에 더 가까운거 같은데ㅎㅎ
누구나 자신에게 진지하리라 생각한다. 나 역시 그렇고 너 역시 그렇고^^
하지만 자신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다.
MBTI 대략적이나마 자신이 이런 유형이구나 정도는 알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에 포스팅을 해본다.
수백 수천년부터 인간을 규명하고 구분지으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이런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MBTI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이 말은 꼭 하고 싶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유형은 유형일뿐.. 그 결과가 난 이렇다. 넌 이렇다고 답은 내린건 아니다.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오기에..
가볍게 난 이런 유형이었구나 정도로..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