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계획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인가? 그래도 계획이라도 있어야 근처라도 가는거 아니겠어?
ㄴ 끝까지 해보기 전까지는 안됐다 할수도 없고, 잠시 보류중이라 하자!
2021년 7월 9일 처음으로 자운봉까지 오른다는 마음으로 도봉산으로 향했다.
1시간여 거리를(5백미터 정도였나?) 남겨 놓고 하산했다. 어떤 길이 남았을지는 모르겠지만.. 1시간 여 오른 코스가 초보인(난 내 체력이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내게 호락호락하지 않네~
오르려 마음먹으면 언제든 오를 수 있었다. 만만하게 봤나 봐.. 아니면 과신했던건지..
ㄴ 일도 그랬던건 아니었나? 돈도 마음 먹으면 누구 못지 않게 언제든 벌수 있을거란 생각에 그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고.. 계획 없이 노력도 없었던건 아니었을까?